달동의 매콤한 유혹, 달동쭈꾸미
*예전 포스팅으로 현재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현재 달동쭈꾸미는 삼산으로 이전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고픔에 지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울산의 맛집 중 하나인 달동에 위치한 달동쭈꾸미를 다녀왔습니다.
주차 편리한 달동 맛집
달동쭈꾸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는 점입니다. 달동에 위치한 식당들 중 주차장까지 완비된 곳은 많지 않죠. 낮은 차체도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이곳은 원래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가 있던 자리라, 건물도 멋지고 식당 규모도 큼직해 단체 손님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깔끔한 셀프 카페 운영
식사 후 신선한 커피를 셀프로 내려 마실 수 있는 작은 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깔끔하게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메뉴와 가격
달동쭈꾸미의 메뉴는 이름 그대로 쭈꾸미 요리뿐입니다. 몇 년 사이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맛과 양은 만족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웰빙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양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푸짐하게 나와 인원수대로 주문하시면 딱 좋습니다.
쭈꾸미의 진수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는데, 예전에는 기본 반찬 중 하나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계란찜이 추가 주문 항목에 들어가더군요. 쭈꾸미 소스가 매운 편이니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들은 계란찜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쭈꾸미는 매운 소스와 함께 돌솥에 자글자글 끓여 먹습니다. 군침이 돌죠? 정말 맛있습니다. 공깃밥 한 그릇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쭈꾸미를 잘라서 콩나물과 계란을 넣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콩나물은 마지막에 넣어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볶음밥
쭈꾸미와 공깃밥을 한 그릇 먹은 뒤,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입니다. 사진 속 볶음밥이 1인분 양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죠.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정말 맛있는 집 중 한 곳입니다.
포장도 가능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도록 포장이 되어 있어, 시간이 맞지 않는 분들도 집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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