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하 냉삼협회 솔직 후기

— 가성비는 괜찮지만, 맛은 글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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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 번씩 냉동삼겹살(냉삼) 땡길 때 있잖아요? 🙃
“퇴근길에 가볍게 한 판!”을 외치며 북적이는 ‘냉삼협회’가 늘 궁금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위치 & 영업 정보

• 주소 : 울산 울주군 청량읍 삼정로 816 101호
• 주차 : 옆 도드람 마을 자갈밭에 가능
• 영업 : 매일 16: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냉삼 발동(?) 하면 언제든 올 수 있는 시간대라 편했어요.

레트로 감성 가득한 내부

• 노란 조명과 추억의 가요가 흐르는 레트로 분위기
• 테이블 약 10개 정도, 단체·회식도 OK
• 술·반찬 셀프바는 깔끔하게 관리 중

문 메뉴 & 가격

메뉴가격비고

냉동삼겹살 500g	22,500원	대표 메뉴
차돌우삼겹 100g	4,900원	느끼함 대비 전용 소스 제공
계란찜	3,000원 (리뷰 이벤트 시 무료)
볶음밥	6,000원	차돌된장술밥
소주·맥주	2,900원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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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솔직 평점 🌟

항목평점(5점 만점)한 줄 총평

냉동삼겹살	★★☆☆☆	빨리 익는 건 장점, 고기 질은 ‘그냥 그랬다’
차돌우삼겹	★★☆☆☆	기름은 풍부, 감칠맛은 아쉬움
계란찜	★★★☆☆	서비스 치고 양 넉넉, 무난
볶음밥	★☆☆☆☆	먹어본 볶음밥 중 최악… 밥알이 눅눅하고 간이 애매
된장찌개	★★☆☆☆	칼칼하지만 깊은 맛 부족
기본 반찬	★★★☆☆	콩나물·김치·고사리 조합은 고소

뭐 고기맛이 실패는 없지만...

기름기에 고사리 콩나물 김치를 볶아 먹는것도 괜찮고~

반찬류도 다 좋다고 한들... 

은박지를 여러장 쓴다는것도 오케이... 

문제의 볶음밥... 

진짜 너무 맛이 없음... (개인적인의견입니다.)

기름기에 김치도 제대로 안볶아지는것도.. 고기판에 뭔가 조치를...

 

ps-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몇달 전 사진 입니다. 테이스티쿡은 심심할때 하나씩 하나씩 쓰는 홈페이지라서...

결국 볶음밥은 남기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친구의 전화로 닭갈비와 뱃살을 바꿔버리고...

원했던 볶음밥으로 마무리..

 

정리를 해보자면

가격·분위기 = 합격, 맛 = 기대 이하. 특히 볶음밥은 실망이 컸어요. 고기도 지방·육즙 밸런스가 애매해서 “다음엔 다른 냉삼집 갈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GOOD vs BAD

GOOD

• 2,900원 소주/맥주! 지갑이 가벼운 날엔 확실한 메리트
• 레트로 음악, 셀프바 시스템,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컨셉’은 확실

BAD

• 고기 질 ★, 볶음밥 ★… 맛 핵심이 흔들
• 술 없이 먹기엔 매력 반감, ‘가격 = 맛’ 기대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가격·분위기만으로는 충분히 즐겁지만, 맛의 아쉬움이 커서 “냉삼 충동”이 다시 올 때쯤 다른 집과 한 번 더 비교해 보고 싶어요.

“가성비·레트로 감성은 합격, 볶음밥 포함 전반적 맛은 보통 이하라 냉삼 입문용으로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