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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예요!
여행도 좋고 드라이브도 좋은데—길 위에서 만나는 숨은 맛집만큼 설레는 게 또 있나요? 앞으로는 배여사와 유랑하며 찾은 식·멋집들을 틈틈이 기록해 보려 해요. “맛있으면 맛있다, 별로면 별로다!” 제 스타일 그대로, 오늘도 솔직 담백하게 가봅시다. 😉
문수산 국수길이 뭐길래?
문수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이미 ‘국수 성지’로 소문난 거리예요.
시작은 1998년 IMF 시절, 박갑술 할머니의 딸 박명희 씨가 문을 연 ‘문수산 국수집’. 소박한 한 그릇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산객들이 입소문을 퍼뜨리며, 거리 곳곳에 국수집이 들어섰답니다.
원래 이곳이 제 최애 국수집인데 ㅜㅜ 없어졌어요...
가게 정보 한눈에 보기
구분내용
상호 | 문수산 국수집 (원조) |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율리영해1길 144 |
영업 | 09:00 ~ 20:00(연중무휴) |
주차 | 도로변 무료 주차 가능(주말엔 빠른 만차! 하단 팁 참고) |
찾아오실 땐 아래쪽 주차 후 가볍게 걸어 올라오면 소화도 되고, 땀 흘린 뒤 먹는 국수가 진리! 🏃♀️
현장 스케치
✔️ 3채 건물, 원하는 곳에 착석
- 오후 3시 넘어갔는데도 자리 거의 만석.
- 야외 대기 의자를 보니 주말엔 줄 서기 필수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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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시식기
음식맛평가한줄 코멘트
잔치국수 | ⭐⭐⭐✩✩ | 분식집 국수 느낌, 깔끔하지만 특별함은 X |
부추전 | ⭐⭐⭐⭐✩ | 두툼+부추 향 가득, 살짝 덜 익은 부분 있어도 OK |
막걸리 | (취재로 PASS) | 하산 후 한잔이면 훨씬 행복할 듯! |
양
- 삼산국수전문점처럼 ‘면폭탄’은 아니고, 딱 한 끼 든든한 정도에요.
- 등산하면서 살짝 허기질 때 가장 알맞은 포션.
“줄 서서까지 먹을 정도로 ‘와!’ 하는 맛은 아니지만,
문수산 오르내리며 출출할 때는 가성비 좋은 국수 한 그릇으로 딱!”
- 추천 시나리오
- 문수산 트레킹 → 땀 식히며 국수 +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
- 남구 드라이브 중 국수 생각날 때 가볍게 들르기
- 비추천 시나리오
- 국수만 먹으러 시내에서 장거리 이동 🚗 (기름값이 더 나올 수도…)
방문 팁
- 주말 11:30~13:30 피하면 웨이팅↓
- 등산객 몰리는 토·일엔 아래쪽 공영/노상 주차 후 도보 이동 추천.
- 막걸리 드실 분은 대중교통 or 대리운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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