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안리마을! 청년 외식창업공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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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녕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안리마을입니다!
왜냐구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창녕군과 손잡고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청년 외식창업공간이 이곳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창녕을 방문을 했는데 IC를 지나서부터 청년 외식창업공간 이정표로 가득한 창녕입니다. 

📍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내동길 20 / 운영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아니면 이방면사무소를 검색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저는 전기차 충전소가 한곳 비어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는데... 면사무소 차량이 충전도 안하고... 그냥 주차 ㅜㅜ 

전기차 오너분들은 다른곳에서 충전을 하세요. 충전소 없습니다. 

일반 차량은 마을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도보 5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에는 깨끗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말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일찍 가시거나 미리 가게 메뉴를 정하고 주문하시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긴 밥만 먹는 곳이 아니에요!
한옥 느낌의 외관, 마을 곳곳에 꾸며진 조형물과 꽃길,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심지어 이 마을은 동요 ‘산토끼’를 작사·작곡한 이일래 선생님이 근무했던 이방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요.

 

그래서인지 마을 곳곳에 귀여운 산토끼 그림과 조형물이 가득해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재밌는 탐방이 될 것 같아요.

마을입구로 들어가는곳 입니다. 

총 4가지 식당에서 8가지 음식을 주문할수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하자면 맛은 sososo 가격은 창렬???????????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이유는 아래 음식 사진들을 보면서 계속 하죠. 

아참! 마을은 새롭게 단장된만큼 무척 이쁘지만! 마을 전체는 주민들이 있으므로 사진촬영이나 노매너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사진 뒷편에서 담패피던 문신충이 있던데... 저는 쫄보라서 아무말못했지만 여러분들은 한소리씩 꼭 해주세요. 

기존 식당가에도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안됩니다.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깔끔하지만 무척 작습니다. 

 

식당 4곳에서 남자화장실 기준 대변기 2개??? 

 

라고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1년안에 인기가 없어질듯... 그러니 충분할수도... 

식당가의 모습입니다.

기존 집을 활용을 하던가 새롭게 집을 인테리어해서 오픈한 식당이 4곳이 있습니다. 

창녕답지 않게 알록달록 이쁘고 깔끔해요. 

오픈한지 한달도 안되었기에 당연하겠지만 식당 4곳도 전부 주방이 깨끗합니다. 

 

 

• 안리식당 토끼동산카츠덮밥 : 귀여운 비주얼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 고기 두툼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 하씨라이스 하이라이스 : 연돈 사장님이 일본에서 배워온 레시피 기반이라는데, 밥이 살짝 남는 건 소스 양 때문? 
• 이방우동 어묵튀김우동 : 국물 진하고 쫄깃한 면발, 아이들도 잘 먹을 맛! 긴 어묵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내동반점 탕수육 : 튀김옷 얇고 고기 실한 구성! 다만 약간 짠 감이 있었지만 소스는 깔끔했어요. 

 

그러나... 

장사 초보라고 해야되나요?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장사치 입니다.)

 

부족한점들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식당 전부 키오스크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키오스크에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은 다소 어려울수 있어요. 물론 가게 종업원이 도움을 줄수가 있지만 도움을 받기 힘든 식당도 있었습니다. 

 

또 사장님들의 기계 조작 미숙?? 이 역시 차차 괜찮아지겠지만... 키오스크 오류로 더본직원 불러서 다시 재부팅등등... 뭔가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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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맛??

백종원의 솔류션이 있었으니 평타는 치겠죠. 하지만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맛집을 예상하면 안됩니다. 

 

딱 평타라고 생각하고 가기 좋은 식당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요리왕 비룡이 생각날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함박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엇는데... 

양?? 

가격?? 

7500원짜리 함박입니다. 

이름도 미니함박이라고 적혀져 있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양???

 

저는 개거러지이기에 이 정도의 양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러나 함박은 맛있어으니 패스하고 

탕수육 12000원... 

네 12000원짜리 탕수육 입니다. 특별한맛은 없습니다. 그냥 탕수육 입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쌉니다. 

 

이걸 먹기위해 창녕사람들이 많이 갈까요? 타지사람들이 많이 갈까요? 

이 가격으로??? 

 

또 하나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물이 500원 입니다. 

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개거러지이기에 식당을 방문을 했는데 500원짜리 생수를 사먹을 돈이 없습니다. 

 

외국이라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퇴식구도 셀프에다가 앉을 자리 역시 식당규모가 작기에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식사를 해야 됩니다. 

 

다 좋습니다. 딱 휴게소 정도의 퀄리티 음식이니 퇴식 역시 셀프? 오케이! 

그런데 하다못해 휴게소에 방문을 해도 물은 줍니다. 

 

일본 휴게소에서도 물은 줍니다. 

 

차라리 음식 가격에 500원을 올려서 급식용 큰 정수기라도 하나 구비하는것이 어떨까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기대하고 갔더니 실망이 커서 그래요...)

 

안리마을 외식공간에는 총 4개의 매장이 운영 중입니다.
각기 다른 컨셉의 식당에서 2가지 메뉴씩을 선보이고 있어요.

• 안리식당 : 치킨카츠덮밥(8,500원), 토끼동산카츠덮밥(6,500원)
• 하씨라이스 : 하이라이스(7,000원), 미니함박(7,500원)
• 이방우동 : 돼지불고기우동(8,000원), 어묵튀김우동(6,000원)
• 내동반점 : 짜장면(6,000원), 탕수육(12,000원)

각 가게 앞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무인 주문이 가능하며, 번호 입력 후 알림을 받아 음식을 픽업하는 방식입니다.

창녕군은 안리마을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봄에는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봄꽃 5천 본을 심었다고 해요.
이방면도 여름, 가을, 겨울엔 시즌별 꽃을 식재할 계획이라니, 계절마다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죠?

✅ 운영시간 : 11:00~20:00 (연중무휴)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 주말엔 미리 메뉴 생각하고 주문하는 것이 꿀팁!
✅ 야외 테이블 및 평상 좌석 있음 (테이블은 직접 닦고 이용)
✅ 근처에 놀이터, 산토끼 놀이동산, 이방초등학교 등 가족 동반 탐방 코스 다양

 

이번 창녕 여행은 ‘맛’도, ‘재미’도 모두 만족!
백종원표 외식창업공간이 안리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걸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찾게 될 창녕 안리마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번쯤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라고 마무리 할려고 했지만...

창녕에 다른 숨은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https://hidori.kr/1938

창녕맛집 - 시원한 메밀막국수 ~ 몸이 건강해지는 맛! '대중분식당'

대중분식당 메밀막국수는 진짜 추천하는 맛집!

 

맛집은 개인차이가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아 창녕 여행 추천코스는

1. 우포늪

https://lightone.kr/%ec%9a%b0%ed%8f%ac%eb%8a%aa/

힐링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우포늪으로 떠나세요! - 여행의모든것-라이트원

2. 생태체험장 

https://lightone.kr/%ec%9a%b0%ed%8f%ac%eb%8a%aa-%ec%83%9d%ed%83%9c%ec%b2%b4%ed%97%98%ec%9e%a5/

힐링이 되는 도시, 창녕! 아이들과 함께한 우포늪 생태체험장 나들이 - 여행의모든것-라이트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