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히타카츠항 스시 맛집: 스시 도코로 신이치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얼마전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대마도에서 정말 많은 음식들을 먹고 왔는데 대마도 맛집들을 하나하나 소개할려고 해요. 

 

아! 맛집이 아닌 여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도 한번 참조해보세요. 

https://lightone.kr/%eb%8c%80%eb%a7%88%eb%8f%84-%ec%9d%bc%eb%b3%b8-%ec%97%ac%ed%96%89-%eb%b6%80%ec%82%b0%ed%95%ad-%ea%b5%ad%ec%a0%9c%ec%97%ac%ea%b0%9d-%ed%84%b0%eb%af%b8%eb%84%90/

대마도 일본 여행 -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 여행의모든것-라이트원

 

오늘은 대마도 히타카츠항 근처에서 찾은 인생 초밥집, 스시 도코로 신이치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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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많이들 소개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미친듯한 맛집은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한국 체인점 스시로가 더 맛있습니다. 그냥 일본갬성! 그리고 항구에서 내리자마자 갈수 있는곳이라 웨이팅을 하며 손님들이 바글바글한것이지... 절대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취향은 개인이니깐요. 그냥 저는 그렇다꼬요~

스시 도코로 신이치는 히타카츠항에서 도보로 6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공간은 약 6대 정도로 보였습니다. 렌트하신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편리할 거예요.

걸어가면서 괜히 한장 찰칵

도착한 가게의 모습입니다. 

스시 도코로 신이치 정보

• 위치: 13-3 Kamitsushimamachi Furusato, Tsushima, Nagasaki 817-1702 일본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14:00 (라스트 오더 13:30)
  • 오후 18:00 - 오후 21:00 (라스트 오더 20: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81 9208-63749
• 시설: 단체석 있음, 주차 가능, 카드 결제 가능

일본에는 다양한 차들이 하이브리드네요. 신기방

들어가자마자 뭔가 맛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점심 타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역시나 대마도 맛집다운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4인석 세 테이블과 단체 룸 테이블, 다찌석 6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운 좋게도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장인의 정신이 보이는 사장님

대마도 초밥왕 ㅋㅋㅋ 이건 누가 주고 갔는지 센스만점이네요. 

스시 도코로 신이치는 오마카세(코스 요리)와 다양한 스시 메뉴를 제공합니다. 메뉴판은 한국어로 적혀 있어 관광객들이 주문하기에 편리합니다. 파파고를 돌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메뉴뿐만 아니라 스시집의 소개도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일단 언제 올지 모르니 가게의 시그니처 같은 메뉴는 전부 주문했습니다. 

오마카세, 장어덮밥, 안심카츠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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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에 나오는 옥수수죽? 

기본으로 제공되는 간장과 고추냉이, 연어장. 특히 고추냉이가 매운 편이라 소량으로도 충분히 매운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소된장국은 정말 맛있었고, 나오자마자 두 번 리필해먹었습니다. 초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오마카세 초밥을 만드는 동안 

돈까스가 나왔어요. 

도톰하니 돈까스는 꽤 맛있어요. 

밥도 윤기가 좔좔~

하지만 이곳은 돈까스집이 아니라 스시집이죠. 

드디어 기다리던 오마카세 스시가 나왔습니다. 밥양도 적당하고, 윤기가 좌르르하니 숙성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처음엔 배가 부를까 걱정했지만, 한 점 한 점 먹다 보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한치회 초밥, 연어 초밥, 관자 초밥, 붕장어 초밥 등 다양한 초밥들이 맛있게 나왔습니다. 

맛은???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크게 맛없어요. 아니 기대가 큰것일까요? 차라리 대마도 마트에서 구입한 초밥도시락이 더 맛있었습니다. 뭐 이렇게 말해도 못믿을터이니~ 대마도 여행을 가시면 꼭 드셔보시고 대형마트의 도시락도 드셔보세요. 

요건 붕장어덮밥... 일본 여행을 가면 무조건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일본의 장어덮밥 맛집들은 왠만한곳 다 가봤지만... 히타마을을 따라올 덮밥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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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마도에 방문하면 꼭 가야되는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가 커서 그럴까요? 

맛집까지는 아닌듯... 그렇다고 맛없는것은 아니고... 

 

궁금하면 가보세요. 저는 다시 방문을 한다면 바로 렌트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할껍니다. 대마도 북쪽은 시골 남쪽이 번화가라서 나름 맛집들은 아랫쪽에 몰려 있습니다. 

 

아무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