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이번에 강원도로 떠난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대관령 삼양목장을 구경하고, 강릉의 숨은 맛집 감자적본부에서 감자전과 함께 즐긴 늦은 점심부터, 강릉 중앙시장과 안목해변까지, 즐거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감자적본부에서 만난 강릉의 맛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강릉으로 이동해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강원도 하면 역시 감자잖아요? 강릉에서 감자전으로 유명한 감자적본부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감자전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죠.
- 위치: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 30번길 5
감자적본부의 메뉴
가게에 도착하니, 정겨운 소나무 그늘 아래 야외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어 시골스러운 매력이 가득했어요.
- 메뉴: 순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전, 메밀전병
- 가격대: 저렴한 편
처음 먹어보는 메밀전병은 김치만두와 비슷한 맛이었고, 감자전은 정말 쫀득쫀득하고 감자의 풍미가 가득했어요. 감자전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꼭 가보셔야 해요. 만약 운전이 아니었다면, 강원도 막걸리 한 병과 함께하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말이죠!
순옹심이는 감자로 만든 옹심이로, 쫀득쫀득하지만 제 입맛엔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장칼국수는 예상보다 특별함이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9000키로 찍은 기념으로 한장 찍고~ 또 출발
강릉에서 즐기는 문화와 자연
경포호수점 테라로사 카페
점심을 해결한 후,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강릉의 유명한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들렀어요.
커피 한 잔과 함께 경포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치
특히 카페 내부는 디자인 관련 서적들로 가득해 이국적인 느낌을 줬어요.
강릉 중앙시장에서의 발견
강릉의 번화가 금성로에 위치한 강릉 중앙시장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천국 같은 곳이었습니다. 수많은 닭강정 맛집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다양한 튀김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닭강정 대신 선택한 오징어순대는 독특하게도 계란을 묻혀 구워서 판매하더라고요. 숙소에 돌아와 맥주 한잔과 함께하니 꿀맛이었어요. 여러분도 강릉에 오신다면 두 가지 모두 시도해보세요!
대충 둘러보고 다음으로 가볼곳은!
안목해변의 황홀한 저녁
울산에서도 바다는 자주 보지만, 강릉의 안목해변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해질녘의 분홍빛 하늘 아래 잔잔한 바다를 보며 산책하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렸어요.
안목해변은 수많은 카페들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커피콩빵이 눈에 띄었습니다. 커피콩 모양의 귀여운 빵은 여행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강릉올림픽 뮤지엄 방문
숙소로 돌아가기 전, 강릉올림픽 뮤지엄에 들러보았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평창 올림픽의 여운을 느끼며 여행의 둘째 날을 마무리했어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강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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