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저녁을 먹을겸 이즈하라 도심지로 나왔습니다. 아! 대마도 숙소가 궁금하다면?
참고 하세요.
무계획으로 현지맛집을 가고 싶었는데 이즈하라 곳곳에는 한국인을 안받는 식당도 있더군요.
한혐이라기 보다 한국인들의 진상이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와타즈미 신사를 예를 들수가 있겠군요.
아무튼 그렇게 돌아 돌아 방문한곳은 교토 잇케이 라멘 입니다.
교토 잇케이 라멘: 기본 정보
- 위치: 693 Izuharamachi Imayashiki, Tsushima, Nagasaki 817-0021, 일본
-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2:00
- 저녁 7:30 ~ 자정
-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 주차: 주차불가(근처 티아라몰 주차 권장 1시간 무료 1시간 이후 주차요금 50엔으로 아주 저렴)
- 결제: 현금 및 카드 결제 가능
저녁영업시간이 되자 하나 둘 웨이팅이 시작 됩니다. 90%이상이 한국인 ㅎㅎㅎ
대마도에는 생각보다 식당이 많이 없어요.
교토 잇케이 라멘은 이즈하라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히타카츠 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교토 잇케이 라멘의 메뉴는 한국어로 제공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라멘, 차슈라멘, 김치라멘, 참깨라멘 등이 있으며, 각 메뉴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차슈라멘: 1100엔
- 김치라멘: 1000엔
- 참깨라멘: 1000엔
- 맛계란: 120엔 (추가 추천!)
저는 차슈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고르면서 느낀 점은 메뉴 구성도 잘 되어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일본 도심지에 비해서 비싼편 입니다. 아마도 한국인 대상으로 장사하는 식당이다 보니 라멘이 비싼편?
가게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이며, 다찌석과 테이블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다찌석에 앉으면 라멘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요리사의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후 8시쯤 방문했을 때, 현지인과 한국 관광객들로 이미 가게는 북적거렸습니다.
라멘의 기본이 되는 차슈는 두툼하게 썰어져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졌습니다. 국물은 깊고 진한 맛으로, 일반적인 일본 라멘보다 조금 짭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짠맛이 오히려 국물의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교토 잇케이 라멘은 대마도에서 꼭 맛봐야 할 맛집입니다. 라멘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해냈으며,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 중 제대로 된 일본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대마도 한정! 본토의 진짜 라멘맛집과 비교를 하면 안됩니다.
제가 먹어본 라멘 중 가성비 최고의 맛집은 바로 이곳!
아무튼 식사 후 이즈하라 근처를 한바퀴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작은 강가를 따라 일본을 느끼며 사진찍기에도 좋고!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대마도 최고의 맥주맛집이 있는곳이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여행 중 라멘을 즐길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거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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