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갈치조림 맛집 만희네가마솥밥 율리에서 제대로 한상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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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갈치조림 맛집 만희네가마솥밥 율리에서 제대로 한상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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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히도리입니다.

 

오랜만에 갈치조림이 땡겨서
울산 율리에 있는 만희네가마솥밥에 다녀왔어요.

사실 갈치조림 하면 제주도 가서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컸는데
울산에도 꽤 괜찮은 갈치조림 맛집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집에서도 크게 멀지 않아서
짝꿍이랑 바로 다녀와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갈치조림도 맛있고, 갈치구이도 맛있고,
반찬 구성까지 좋아서
“이 집은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겠다” 싶었던 곳이었어요.

그럼 자세히 적어볼게요.


울산 율리 맛집 만희네가마솥밥 위치

📍 울산 울주군 율리 쪽
🚗 가게 앞 주차 가능 / 맞은편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율리저수지 근처라
식사하고 카페 가기에도 좋고
주말에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에도 괜찮은 위치예요.

주말에는 워낙 율리 쪽으로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주차 걱정을 조금 했는데
가게 앞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었고
혹시 자리가 없더라도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외관부터 정겨운 느낌

만희네가마솥밥은
딱 요즘 감성으로 번쩍번쩍한 식당 느낌은 아니고
약간 외갓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옛날 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도 있어서
처음 들어갈 때부터 괜히 편안하더라고요.

이런 곳은 이상하게 더 밥맛이 좋아지는 거 아시죠?
뭔가 진짜 집밥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내부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테이블 수가 꽤 많았어요.

4인 테이블도 넉넉했고
8인 이상 앉을 수 있는 넓은 자리도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어른들 모시고 오는 식사 자리로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고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복잡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아니라
편하게 밥 먹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 보이는데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청국장 등
딱 한국인 밥심 채워주는 메뉴들 위주예요.

 

저희는 처음에
순살갈치조림 2인으로 할지,
아니면 제주통갈치구이 + 순살갈치조림 2인 세트로 할지
진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갈치 먹는 날인데
이왕이면 넉넉하게 먹자 싶어서
결국 제주통갈치구이 + 순살갈치조림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선택…
진짜 잘했어요 😂


에피타이저부터 기분 좋아지는 집

주문하고 가장 먼저 나온 건
토마토에 유자소스가 올라간 에피타이저 같은 반찬이었어요.

 

이거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입맛 확 깨워주는 맛이더라고요.

상큼한 유자향이 토마토랑 너무 잘 어울려서
식사 시작 전에 입을 싹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작은 구성 하나에도
신경 쓴 집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반찬 구성부터 만족

그리고 이어서 나온 밑반찬들!

겉절이, 고사리나물, 게장, 두부김치, 잡채, 샐러드류 등
상차림이 꽤 풍성하게 나왔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반찬들이 하나같이 간이 너무 세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메인 메뉴인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랑도 잘 어울렸고
반찬만 먹어도 밥 한 숟가락 뚝딱 가능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두부김치랑 겉절이는
진짜 손 많이 가는 반찬이었고요.
이런 집은 메인도 메인이지만
반찬 맛만 봐도 대충 감이 오잖아요.
“아 여기 음식 잘하네”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가마솥밥의 묘미

밥은 역시 가마솥밥으로 나옵니다.

윤기 좌르르한 밥 상태도 좋았고
찰기도 괜찮아서
갈치조림 양념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그리고 먹고 난 뒤에
물을 부어 숭늉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저는 한식 먹을 때 이런 마무리 정말 좋아하거든요.
배는 부른데 숭늉은 또 들어가는 그 느낌…
한국인이라면 아시죠ㅋㅋ


제주통갈치구이

먼저 나온 제주통갈치구이.

솔직히 나오자마자
“생각보다 크다?”
이 말부터 나왔어요.

통갈치구이라 그런지 비주얼도 좋고
생선 좋아하는 분들이면 진짜 반가워할 스타일이에요.

무엇보다 좋은 건
양쪽 가시를 어느 정도 발라주셔서 먹기 편했다는 점!
갈치 맛있는데 가시 때문에 귀찮을 때 있잖아요.
여긴 그런 불편함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살짝 간도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담백하면서도 갈치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잘 살아 있어서
“아 이래서 갈치구이 먹지” 싶었습니다.


순살갈치조림

그리고 오늘의 또 다른 주인공
순살갈치조림.

이름 그대로 순살이라
먹을 때 진짜 편했어요.

갈치조림 좋아해도
가시 때문에 먹기 번거로우면 은근 손이 덜 가는데
여긴 순살이라 그런 스트레스 없이
양념에 밥 비벼가며 먹기 딱 좋았습니다.

 

안에는 순두부, 팽이버섯, 무까지 들어 있어서
구성도 꽤 알찼고요.

양념이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스타일인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밥이랑 먹기 좋게 딱 맞았어요.

무도 양념이 잘 배어서 맛있고
순두부까지 같이 떠먹으면
진짜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한마디로
완전 밥도둑.

진짜 국물까지 싹 긁어먹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한상 가득 차려지는 느낌

이날 상차림 전체를 보면
정말 한상 가득이라는 말이 딱 맞았어요.

 

갈치구이에, 갈치조림에,
반찬 여러 가지에, 가마솥밥까지 나오니
“잘 차려진 한식상” 느낌이 제대로였습니다.

이런 곳은 그냥 배 채우는 식사가 아니라
제대로 밥 한끼 먹었다는 만족감이 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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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데이트로 와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고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충분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만희네가마솥밥은
울산에서 갈치조림, 갈치구이 제대로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집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특히 좋았던 점은

갈치조림이 순살이라 먹기 편했고,
통갈치구이는 비주얼과 맛 둘 다 좋았고,
반찬 하나하나까지 허투루 나온 느낌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가마솥밥까지 더해지니
전체적인 만족도가 더 높았고요.

율리 쪽에서 한식 맛집 찾으시는 분들,
부모님 모시고 갈 식당 찾는 분들,
울산에서 갈치조림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꽤 만족도 높을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갈치조림만 따로 먹으러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

 

울산 율리에서 갈치조림이랑 통갈치구이 제대로 먹고 싶다면 만희네가마솥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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