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도쿄에서 발견한 놀라운 맛집, 하카타 호타루 긴자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을려고 해요.
롯본기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롯본기 거리를 걷다 한국인이 아닌 진짜 일본인들이 많이 들어가는 선술집이 눈에 보여 무작정 들어가봤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있는 이유가 있더군요.
매장 정보
위치: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4−6 ベルビア館 7F
운영시간: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장은 1층이지만 2층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독특한 분위기의 매장 전경 입니다. 각종 사케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술도 경험할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음식이 정말 맛있는 곳 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뭐... 일본어를 모르니 열심히 번역기를 돌려봅니다.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대창전골과 고등어회를 주문했어요.
식전 음식이 나오고~
멀뚱멀뚱 가만히 기다리니 온주완이랑 똑같이 생긴 일본인 직원분이 말을 거는데... 정말 친절하더군요. ㅎㅎ 덕분에 주문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메뉴판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추천 메뉴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서비스가 정말 최고였어요. 직원분의 성심성의껏 추천해주신 덕분에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 일단 생맥주부터 하잔 원샷을 때리고~
먼저 나온 고등어회!
신선하고 부드러운 고등어회는 입에서 살살 녹는 듯했어요. 술과 함께하기에 최고였죠!
사실 회를 못먹는데 호타루에서 먹었던 고등어회는 양념이 살짝 되어 있습니다. 짭쪼름한 양념이 베이스였는데 마치 된장에 버물린 느낌의 고등어회라고 할까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술을 부르는 맛!
두번째 음식은 쇼유 모츠나베 입니다. 작은 그릇에 나오길래... 잉?? 잘못 시켰나? 생각을 하고... 그냥 비산 식당인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한그릇 다 먹어갈때쯤 전골냄비를 가지고 오더군요. 쇼유 모츠나베는 국물이 아주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마지막에 면을 추가해 알차게 즐겼답니다.
맥주를 먹은 뒤 하이볼 부터 사케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 사케는 원하는 잔을 고를 수 있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케를 도쿠리로 시켜서, 다양한 사케잔 중에서 선택했어요. 영롱한 잔, 투박한 잔 등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1차 계산 9000엔 정도 2차 계산 3000엔 정도 12000엔으로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카타 호타루 긴자점은 일본 전통 요리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었어요. 특히 직원분의 친절함이 기억에 남네요. 음식도 맛있었고, 사케 체험도 색다르고 즐거웠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1인당 3~4만원 정도로, 먹은 것에 비해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니었답니다.
도쿄에 가신다면 하카타 호타루 긴자점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정한 일본 요리의 맛과 정취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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