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일본 체인점 장르별 추천 순위 - 규동부터 정식집까지 개인 체감 순위
본문 바로가기

음식

도쿄) 일본 체인점 장르별 추천 순위 - 규동부터 정식집까지 개인 체감 순위

반응형

안녕하세요, 히도리예요.

 

오늘은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체인점들을 장르별로 제 맘대로 순위 매겨봤어요. 여행 가서 어디 들어갈지 고민될 때 참고하시라고 정리한 건데요,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체감 순위예요.

 

취향 따라 완전히 다를 수 있으니까 반박하시면 님 말이 맞아요 ㅎㅎ 그리고 선정도 제 맘대로라 "이게 왜 빠졌지?" 싶은 곳이 꽤 있을 거예요. 그 점 감안하고 가볍게 봐주세요.

도쿄) 일본 체인점 장르별 추천 순위

어떤 기준으로 골랐냐면요

도쿄 돌아다니다 보면 역 앞마다 보이는 대중적인 체인점 위주로 골랐어요. 규동, 편의점, 패밀리레스토랑, 초밥, 돈카츠, 이자카야, 정식집 이렇게 일곱 개 장르고요, 각 장르 안에서 제가 실제로 자주 가는 순서대로 줄 세웠어요.

 

사진은 대부분 공식 홈페이지나 인터넷에서 가져온 거라 실제 나오는 모습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1. 규동 : 마츠야 > 요시노야 > 스키야

마츠야 키무카루동 (출처: 공식 홈페이지)

 

기본 규동만 놓고 보면 솔직히 요시노야가 더 나아요. 근데 저는 마츠야를 제일 자주 가요. 이유는 딱 하나, 키무카루동 먹으려고요. 이거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요.

스키야는 제 입엔 맛이 없어서 아예 안 가요. 규동 체인 중에 굳이 하나 고르라면 마츠야, 기본 규동이 목적이면 요시노야 가시면 돼요.

2. 편의점 : 세븐일레븐 > 패밀리마트 > 로손

세븐일레븐 디저트 (출처: 공식 홈페이지)

 

편의점은 고민할 것도 없이 세븐이에요. PB상품도 괜찮고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류까지 전부 세븐이 제일 나아요. 요즘은 세븐 디저트에 꽂혀서 거의 매일 들르고 있어요.

패밀리마트는 치킨 원툴이에요. 치킨 먹을 거 아니면 굳이 안 들어가요.

로손은 롤케이크가 유명하긴 한데요, 솔직히 롤케이크는 쇼핑몰이나 백화점 아무 데나 가서 사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 편의점 디저트 중에서도 로손 롤케이크보다 맛있는 게 많고요. 기대 너무 하고 가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3. 패밀리레스토랑 : 로얄호스트 > 조나산 = 데니즈 = 가스토 > 사이제리아

데니즈 오므라이스

 

로얄호스트가 제일 비싼데 그만큼 퀄리티도 제일 좋아요. 돈값 확실히 하는 곳이에요.

조나산, 데니즈, 가스토는 비슷비슷해서 동급으로 뒀는데, 개인적으로는 데니즈를 제일 자주 가요. 오므라이스 무난하게 맛있어요.

사이제리아는 싼 맛에 가는 곳이라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동네 사이제리아 가보면 인테리어나 분위기부터 좀 우중충해서 들어가기 싫어져요.

반응형

4. 초밥 : 스시로 > 우오베이 > 쿠라즈시 = 하마즈시

다이묘 사바

 

이제 더 이상 100엔은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100엔 초밥집 중에서는 스시로가 단연 원탑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은 회전초밥도 싸다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 저는 돈 조금 더 주고 마와시즈시 카츠(回し寿司活)나 그냥 동네 스시집 가요. 카츠는 관광객들 다 아는 미도리 스시랑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데라 퀄리티가 확실히 달라요. 여기서는 다이묘 사바를 제일 좋아해요.

그 외에 토리톤이나 하나마루도 도쿄에 매장이 몇 개 있어서, 동선에 있으면 들러보시는 거 추천해요.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해요.

5. 돈카츠 : 마츠노야 > 와코 > 카츠야

돈카츠

돈카츠는 진짜 좋아해서 유명한 곳도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면, 어지간하면 체인점보다 유명한 돈카츠집 가시는 걸 추천해요.

그래도 매번 찾아다닐 수는 없으니까 간단히 먹고 싶을 땐 마츠노야를 자주 가요. 특히 더블 로스카츠 할인할 때 마츠노야는 무적이에요.

맛만 따지면 와코가 더 좋긴 한데, 와코 갈 바엔 그냥 동네 유명한 노포를 가게 되더라고요. 카츠야는 딱 싼 가격에 맞는 맛이라 안 가요.

6. 이자카야 : 테케테케 > 토리키 > 우오타미

테케테케 츠쿠네

 

테케테케는 토리키보다 덜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안주가 더 맛있어서 토리키보다 자주 가요. 츠쿠네 꼭 시켜보세요.

우오타미는 이상하게 잘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사실 이런 대중 체인 이자카야는 살다 보니까 점점 안 가게 돼요. 굳이 찾아 들어갈 일도 줄어들고, 결국 아무 데나 들어가거나 가던 곳만 가게 되더라고요. 여행 오셨으면 한두 번 경험 삼아 가보시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7. 정식집 : 신파치식당 > 오오토야 > 야요이켄

신파치식당 고등어구이

 

신파치식당은 생선구이 전문이고, 나머지 두 곳은 일본 가정식 백반집이라고 보시면 돼요. 장르가 좀 달라서 같이 줄 세우기 애매하긴 한데, 생선구이만 놓고 보면 신파치식당 만족도가 제일 높았어요.

오오토야는 메뉴 종류가 많고 대체로 맛도 괜찮아서 자주 다녀요. 야요이켄은 오오토야보다 조금 싼 거 빼면 하위호환 느낌이라 잘 안 가요.

 

정리해 보니까 체인점은 결국 "적당히, 빠르게, 실패 없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돈카츠나 초밥처럼 좋아하는 장르는 체인보다 유명한 집이나 동네 노포를 더 찾게 되고요.

 

그래도 여행 중에 시간 없고 메뉴 고르기 귀찮을 땐 체인점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위에 1위로 적은 곳들은 어느 정도 믿고 들어가셔도 괜찮을 거예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취향 차이는 존중합니다 ㅎㅎ

주문 팁
마츠야 가면 기본 규동보다 키무카루동 먼저 드셔보세요. 마츠노야는 더블 로스카츠 할인할 때 가면 가성비가 제일 좋아요.

편의점 팁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디저트는 세븐, 치킨은 패밀리마트로 나눠서 사면 실패가 적어요. 롤케이크는 편의점보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사는 걸 추천해요.

방문 팁
마와시즈시 카츠, 토리톤, 하나마루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라 시간 여유 있을 때 가세요. 돈카츠나 초밥이 여행 목적이라면 체인점보다 유명한 전문점을 따로 찾아가시는 게 만족도가 높아요.

장르별 순위 한눈에 보기

장르 개인 순위 추천 메뉴
규동 마츠야 > 요시노야 > 스키야 마츠야 키무카루동
편의점 세븐일레븐 > 패밀리마트 > 로손 세븐 디저트, 패밀리마트 치킨
패밀리레스토랑 로얄호스트 > 조나산 = 데니즈 = 가스토 > 사이제리아 데니즈 오므라이스
초밥 스시로 > 우오베이 > 쿠라즈시 = 하마즈시 번외 : 카츠 다이묘 사바
돈카츠 마츠노야 > 와코 > 카츠야 마츠노야 더블 로스카츠
이자카야 테케테케 > 토리키 > 우오타미 테케테케 츠쿠네
정식집 신파치식당 > 오오토야 > 야요이켄 신파치식당 고등어구이 정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