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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히도리입니다.
겨울이 되면
괜히 더 자주 생각나는 해산물이 있어요.
바로 굴입니다.
굴은 겨울철(11~3월)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몸에 지방과 영양을 꽉 채우는데,
이 시기에 자연스럽게 맛과 향이 최고조로 올라가요.

그래서 “굴은 겨울에 먹어야 한다”는 말,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 굴은 어디에서 먹어야 할까?
굴 하면 역시 통영을 빼놓을 수 없죠.
통영과 거제도 사이 바다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굴 양식장이 펼쳐져 있어요.
특히
- 통영항
- 강구안
이 일대는
양식장에서 수확한 굴이 바로 들어오는 곳이라
굴 요리 전문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있습니다.
겨울 통영 여행에서
굴 요리는 거의 필수 코스라고 보셔도 돼요.

🇰🇷 굴의 천국, 한국
사실 굴은
서양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취급받는 음식이에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신선한 굴을 즐길 수 있죠.
이유는 간단해요.
한국의 굴 생산량은 연간 약 32만 6천 톤,
전 세계 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합니다.
남해와 서해 일대의
리아스식 해안 구조 덕분에
굴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고,
그중에서도 통영~거제 사이 바다에서
국내 굴의 약 80%가 생산됩니다.
🦪 우리가 먹는 굴, 종류가 이렇게 많아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굴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 참굴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굴이에요.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되며
크기는 보통 8~15cm 정도.
겨울철 제철 굴의 대표 주자입니다.
✔️ 토굴 (떡굴)
넓적한 모양이 특징이고
전라도에서는 ‘떡굴’이라고도 불려요.
수확량이 적어 쉽게 보기 힘든 굴입니다.
✔️ 바위굴
동해·남해 수심 2~15m 암반에 붙어 서식합니다.
크기가 20cm 안팎으로 상당히 크고,
양식이 되지 않아 가격대가 높은 편이에요.
여름이 제철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 벚굴
섬진강 하류 기수역에서 자라는 굴이에요.
벚꽃 필 무렵 수확한다고 해서
‘벚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이에요.
⚓ 굴은 어떻게 키울까?
굴 양식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 수하식 양식
통영 양식장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에요.
굴 치어가 붙은 가리비 껍데기를
바닷속에 매달아 키웁니다.
- 성장 기간 약 2년
- 크고 살이 통통함
- 생산량 많음
🪨 투석식 양식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해안에
돌을 던져 굴 유생이 붙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 크기는 작지만 향이 진함
- 생존력이 강한 굴만 살아남음
- 최종 출하까지 약 18개월 소요



🍽️ 굴, 이렇게 먹어야 제맛
굴은 조리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 굴보쌈
겨울 김장김치 + 수육 + 생굴 조합
말이 필요 없는 겨울 한정 메뉴죠.
🔥 굴구이 & 굴찜
껍데기째 구워 먹거나 쪄서 먹는 방식.
굴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어요.
소스 없이 먹어보는 것도 추천!
🍲 굴국밥
겨울 해장 메뉴로 최고.
굴과 해조류에 풍부한 타우린 덕분에
피로 회복에도 좋아요.
🦪 사계절 굴? 삼배체 굴 이야기
요즘은 삼배체 굴 덕분에
사계절 굴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지고 있어요.
삼배체 굴은
번식을 하지 않아
그 에너지를 전부 성장에 사용하기 때문에
- 크기가 크고
- 산란기 독소 걱정 없이
- 연중 일정한 맛을 유지합니다.
아직은 흔하지 않지만
통영에는 삼배체 굴을 전문으로 하는
오이스터 바도 하나둘 생기고 있어요.
🍴 통영에서 굴 제대로 먹고 싶다면
📍 대풍관
- 주소: 경남 통영시 해송정2길 29
- 대표 메뉴: 굴정식, 석화찜, 굴전
- 단체 방문도 좋은 대형 매장
📍 한마음식당
- 대표 메뉴: 굴삼합
- 하루 100테이블만 운영하는 곳

📍 통영굴마당
- 사계절 굴 요리 가능
- 굴정식 인기

📍 플레이볼인통영
- 삼배체 굴 ‘스텔라마리스’ 취급
- 오이스터 바 + 펍 분위기
굴은 그냥 겨울 해산물이 아니라,
겨울 바다가 주는 가장 완성도 높은 선물 같아요.
제철에, 제대로 난 굴을
통영 바다를 보며 먹는 순간,
“아… 이래서 겨울을 기다렸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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